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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주시장학회, 2023 경주사랑 장학생 570명 선발▲ 경주시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경주시장학회는 경주 교육발전과 지역을 이끌어 갈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경주사랑 장학금을 9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올해 경주시장학회는 대학생 450명, 고등학생 80명, 중학생 40명 등 총 570명을 선발해 1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경주시장학회는 장학생(대학생) 선발 시 지역 인재유출 방지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고교 출신자가 관내 대학 진학 시 가산점 3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신청자격은 직전학기 성적 평점 3.6점 이상 또는 학과 석차 50% 이내로 성적기준을 완화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중학생 50만원 이며, 경주시장학회 장학금은 생활비 장학금 성격으로 국가장학금을 포함 타 장학금과 이중수혜가 가능하다. 신청은 공고일(8.24) 기준으로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주민과 그 자녀가 가능하다. 장학생은 11월 중 경주시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해 12월 중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경주시장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주시장학회 사무국(054-748-7760, 054-760-73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이사장은 “이번 경주시 장학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용기와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장학사업의 확대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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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대입 정보 제공’…영주시 진로진학아카데미▲ 2024학년도 진로진학 아카데미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2024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영주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최고의 입시 전문가 ‘이만기’, ‘차상로’가 찾아온다. 영주시와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시민회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대입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학생들에게 2024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 1부는 오후 4시부터 EBS 스타강사 출신의 이만기 유웨이 중앙교육평가연구소장의 ‘2024수능 준비 및 수시지원 준비’, 2부는 오후 6시 30분 부터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의 ‘2024 대입 전형별 특징과 대비’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킬렁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으로 고3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험생과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진로진학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교육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기별 맞춤 진학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인재육성장학회 장학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청과 관내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교육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교육복지 정책으로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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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 35명 모집(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실업자와 비진학 청소년 등의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 35명을 모집한다. 이번 훈련은 총 4개 과정으로 △양장기능사(경주패션디자인학원) △한식조리(경주중앙직업전문학교) △한복기능사(권미란패션학원) △지게차운전(건영직업전문학교) 등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8~10명이며, 훈련기간은 6월부터 9월까지 기관별로 상이하다. 훈련수당은 출석일수가 소정 훈련일수의 80% 이상인 훈련생을 대상으로 월 최대 5만원 교통비와 6만6천원 식비가 지급된다. 단 훈련비는 시에서 훈련기관으로 전액 지원한다. 신청은 6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추후 심사를 거쳐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을 선발한다. 신청기간 내 모집인원 미달 시 각 훈련기관에서 상시로 훈련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054-760-796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총 66명이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을 실시해 취업 28명, 자격증 취득 38명의 성과를 거뒀다. 박달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훈련과정을 개설했다”며 “이번 직업훈련을 통해 보다 많은 훈련생들이 본인의 역량을 키우고 취업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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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입시전략, 포항서 개최되는 대학 진학 박람회에서 해결하세요!(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포항시는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급변하는 입시전형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제공해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서강대, 중앙대, 경북대 등 전국 50여 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대학별 다양한 입시전형에 대비한 입학사정관의 1:1 진학 상담 뿐만 아니라 현직 진학 교사의 1:1 진학 상담, 명문대 대학생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의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고민과 궁금증 해소하고 대입전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맞춤형 진학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의 모든 부스는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각 대학 수시모집 안내 책자와 대학별 입시홍보물, 일부 불참대학의 수시모집 책자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대입전형에 맞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포항시가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해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미래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8월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맞춤형 대입 전략을 도와주는 ‘대입 상담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수시를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상담으로 7월 말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학생 진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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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다문화 정책 ‘글로벌 인재육성에서 지역경제 일꾼 양성까지’(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도는 2023년 다문화 정책 방향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정하고 이주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를 위한 체계적 지원과 다문화자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의 다문화 가구는 1만8058세대 5만7102명으로 전국대비 4.7%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문화 자녀는 1만7432명으로 이중 40%인 6957명이 초등학생으로 나타났으며 국가별로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순으로 많다. 2006년 다문화 정책이 처음 실시될 당시 높은 증가율을 보이던 통계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면서 연 3% 초반의 안정적 증가세를 보이는 등 다문화 정책의 대외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변화된 다문화가족 환경에 발맞춰 경북도에서도 기존 한글교육 중심의 정착 지원사업에서 지역 인재 육성사업으로 사업을 다양화하고 있다. 먼저, 결혼이주여성의 이중언어 능력과 글로벌 환경을 활용해 전문 경영인으로 육성하고자 전국 최초로 “글로벌 레이디 양성사업”을 추진했다. 글로벌 레이디 양성사업은 도내 우수한 이주여성을 모집해 회계, 무역, 통역 등 전문교육을 연간 243시간 4년에 걸쳐 교육하여 전문 경영인으로 양성시키는 사업이다. 지난해 제1기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출신인 칠곡 황수빈 씨는 신한무역대표로 식품․화장품 등을 베트남에 수출해 창업 1년 만에 매출 8억원을 달성했다. 중국 출신인 포항 전태옥 씨는 결혼이민여성 6명과 「글로벌 레이디 협동조합」을 설립해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팔아 농민과 다문화 가정을 도와주는 등 경북에서 지금까지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한국과 모국의 문화를 연결하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경북도에서는 다문화 자녀를 미래 대한민국 경제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이중언어대회, 자녀학습지원,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자녀 이중언어대회는 다문화자녀의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어머니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며 진학 및 진로결정에 중요한 자산인 이중언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경북도가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 자녀가 가장 어려워하는 학교교육 지원을 위해 학년별 학습 영상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지역대학생을 멘토로 1:1 매칭해 맞춤형 학습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 인구 소멸과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으로 다문화가족이 지역주민과 융화될 수 있도록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고 장기 정착지원과 결혼이민자 사회참여 확대, 다문화 자녀의 안정적 성장지원 등을 추진함으로써 건강한 다문화가족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국제결혼이 급속히 증가한 후 안정화되고 있는 시점에 결혼이민여성이 양국의 문화와 언어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의 경제인으로 자립하면서 초기 외국인주민 정착을 위한 브릿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문화 자녀들을 위해 민․관․학․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미래 인재를 육성해 다문화 가정의 사회통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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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 미래는 여러분입니다”…市, 지역인재 정착에 총력(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역인재의 지역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경북전문대학교(휴천2동)와 6일 동양대학교(풍기읍)에서 올해부터 시행하는 지역대학 재학생 지원사업과 시 전입시책 등을 안내하며 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시 인구정책을 주관하는 미래전략실 직원들과 각 대학 소재 읍·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타지역에서 지역 소재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소를 이전하면 기숙사(전‧월세)비를 지원하는 기숙사비(전월세비) 지원사업과 지역 출신이 지역대학에 입학하면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생활자금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영주시는 타 시‧군‧구에서 영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이전하고 지역대학에 입학한 대학생에게는 기숙사(전월세)비를 매년 100만 원씩 재학기간(4년기준 400만원) 동안 지원하고, 영주지역 출신이 지역 대학에 입학하면 생활자금으로 매년 50만 원씩 재학기간(4년기준 200만원) 동안 지원한다. 시는 상반기 중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지역학교에 개설해 학생들이 쉽게 전입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함께한 지역대학 학생처 관계자들은 대학생 대상 지원사업에 대해 학교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아직 주소지를 옮기지 않은 학생들이 시로 전입해 관련 지원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대학 재학생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위기에 처한 지역대학의 안정적 존립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관외주소지 대학생들의 적극적 영주시 전입유도로 인구감소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인구수는 10만749명으로 매년 1천여 명씩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다. 특히 청년층 인구의 유출이 심각한 상황으로 대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할 여건을 조성해 외부로 인구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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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교육발전위, 겨울방학 학습지원 프로그램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광열)이 관내 고등학생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명문고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겨울방학 학습지원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먼저 영교위는 이번 학습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주간 경기도 안성의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에서 ‘수도권기숙형학원 위탁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연간 2억여원의 예산이 투여되는 이번 사업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관내 30명의 학생을 모집해 집중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학에 의한 학업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영교위는 1월 한 달간 예비 고 2·3학년 성적 우수자와 신청자 90명을 대상으로 영덕고등학교에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이 방학 동안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기회와 동기를 제공했다. 이번 수도권기숙형학원 위탁사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타지에서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공부에 매진하면서 힘도 들었지만, 고교과목을 미리 대비하고 공부에 대한 의욕을 높일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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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년지원책 대폭 강화…50개 사업 164억원 투입(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청년들이 다시 꿈꾸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새해 청년지원정책을 강화한다. 영주시는 출산률 저하와 인구 유출에 따른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분야 36억 원(22%) △주거분야 35억 원(21%) △교육분야 83억 원(51%) △복지·문화분야 8억 원(5%) △참여권리분야 2억 원(1%), 5대 분야 50개의 사업에 16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64억 원)보다 100억 원을 증액한 규모다. 우선 일자리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공모선정으로 국·도비를 확보한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올해만 총 6개 사업 40명을 지원한다. 기존의 초기창업자 위주의 지원에서 기창업자까지 지원을 확대해 조기 폐업이 많은 청년창업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청년창업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년일자리창출 우수 중소기업 대상 근무환경 개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정규직프로젝트사업도 병행해 중소기업 취업난 완화와 정규직 전환 촉진을 위한 고용지원금(기업) 및 근속장려금(근로자)도 각각 3백만 원씩 지원한다. 청년농부육성지원,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등 청년의 창농 활성화와 영농정착, 영농기반 구축,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6개 사업에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청년CEO 성공모델 육성 프로젝트 시범사업 추진으로 젊은 농업인의 성공모델 구축을 통해 유능한 인력의 농촌 유입도 유도한다. 청년농업인의 영농대행단과 드론활동병해충방제단 운영을 시범 실시해 청년을 통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청년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까지도 도모할 방침이다. 주거분야에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최대 12개월,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과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청년 임차인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통해 청년의 주거 안정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청년 쉐어하우스를 지역 내 3개소에 조성해 외지 청년창업자나 관내 청년창업자 9명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입주자 커뮤니티 구성을 통해 지역 내 안정 정착과 상호교류도 지원한다. 영주시 소재 대학 재학생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지역대학 진학률 제고, 관외 주소 대학생의 전입 유도를 위해 올해 27억 6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숙사 또는 월세 비용을 연간 1백만 원, 생활자금은 연간 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지방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분야에서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지역산업 연계형 지역대학 특성화학과 혁신 지원으로 5년간 총 33억 원을 영주의 미래핵심사업인 베어링산업과 연계한 동양대학교 스마트기계부품소재학과(베어링특성화학과)에 집중 지원해 지역 맞춤형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청년층 취업 기반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3년간 총 45억 원을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추진으로 경북전문대학 호텔외식과, 소방안전관리과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일반인 대상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청년쉐프야식거리·노유(老幼)복지 등 도시재생 연계 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따른 청년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 청년 인재 유출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문화분야에서는 청년커뮤니티와 청년 문화·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년동아리 활동비를 팀당 9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청년마음 건강지원 사업을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청년들에게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기본 3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제공해 청년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근로자이 2년 적금 시 1060만 원(근로자 360만 원, 지자체 700만 원, 이자별도)의 적립금을 수령, 사회초년생인 청년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지원해 청년의 경제적 자립도 도울 계획이다. 참여권리분야에서는 청년종합플랫폼인 청년정주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창농을 위한 초보청년농부체험(연간 2회), 영상제작관련 청년로컬크리에이터양성(연간 3회), 청년창업멘토링(연간 2회) 등의 청년정주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번에 10~15명의 청년들을 참여시킬 예정이며 청년플리마켓, 청년문화클래스 같은 청년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청년활동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민선 8기가 본격 시작되는 새해엔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2기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제를 1분기 내 발족할 예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에서 청년들이 다시 꿈꾸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청년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구체적인 정책을 만들어 새로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생활 전반에 걸친 꼼꼼한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이 떠나지 않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영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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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중학생 학부모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3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입시전문가를 초청해 중학생 학부모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영덕에서 고등 학부모 되기-자녀의 리더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로·진학 설정을 위한 정보와 진로·진학 계획에 따른 방법 등 유용한 노하우를 공유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위원회는 자체 추진하는 장학사업, 고교 방과 후 심화학습, 고교특성화 교육지원,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 등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다양한 알짜 정보를 안내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대입제도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고, 학교생활와 진로·진학 고민에 대해 아이와 함께 대화할 수 있게 되어 유익했다”고 평했다.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김광열(영덕군수)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가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변화하는 대입 여건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학생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이번 설명회와 별개로 진학을 앞둔 중학생 당사자들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설명회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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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중심상권에 활력 불어 넣는다… 2022 금리단 아트페스타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다양한 축제와 특별한 이벤트로 침체된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2022 금리단 아트페스타’ 행사가 오늘 29일부터 30일까지 봉황대 특설무대와 중심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과 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청소년 가요제&댄스 페스티벌’ 과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및 체험 박람회가 펼쳐진다. 또 중심상가 소비 진작을 위한 할로윈 이벤트, 고적대와 거리댄스팀의 퍼레이드, 할로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유도할 예정이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청소년 페스티벌은 오는 행사 첫날(29일) 13시부터 21시까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끼와 꿈을 발산하는 장으로 댄스 예선, 본선 등을 거쳐 우승자 시상과 태권도 시범공연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퍼레이드는 29일 고적대, 할로윈 분장, 거리댄스팀, 시민참여단 등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행사의 즐거움을 더하게 할 것이다. K-POP 댄스도 30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청소년 페스티벌 수상자의 초청공연과 댄스 전문 공연팀의 초청공연 등이 펼쳐진다. 더불어 상설 이벤트도 양일 간 개최된다. 청소년 진로 박람회 및 체험은 대학진학, 직업/취업정보 제공, 드론/3D체험 등의 내용으로 부스 10곳 이상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발견에 도움을 주고 미래 지향적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할로윈 축제는 중심상가 내에서 다양한 할로윈 미션과 함께 호박바구니에 사탕을 모아오면 경품 응모권을 증정하는 이색적인 이벤트로 펼쳐진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인들의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원도심 부활의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 며 “2026년 까지 진행되는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원도심에 자생적 경쟁력을 회복하도록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간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경주중심상가 일원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 전반에 대한 종합적 개발에 나선다.